Still Working Note

좋은 건물은 좋은 자재에서 시작된다, 기능성 건축자재 10가지!

impheobe 2025. 9. 19. 12:05

요즘 건물 하나를 짓더라도 에너지 관리부터 IoT 센서, 자동 제어 시스템까지

스마트 기술이 기본처럼 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물이 진짜 효율적으로 운영되려면,

저는 가장 중요한게  사용하는 자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스마트 기술만큼 고기능·친환경 건축자재가 더 많은 현장에서 선택받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와 국내에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능성 건축자재 기업 10곳의 사례를 정리해봤습니다!

 


 

친환경 빌딩

 

 

 

▶ 해외 기업

 

1. Holcim – 탄소를 최대 90%까지 줄이는 '콘크리트'

Holcim의 ECOPact 저탄소 콘크리트는 기존 콘크리트 대비 30~90% 탄소 배출 저감을 실현하면서도

강도, 내구성, 압축성능, 수밀성 등 주요 성능은 일반 제품과 대등하거나 더 우수합니다.

 

혼합 시멘트 기술이 핵심인데, 폐기물 유래 보조 시멘트재(예: 산업 부산물, 플라이애시, 슬래그 등)를

최적 비율로 사용하여,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CO₂ 배출을 크게 낮춘 방식입니다.

 

실제 적용 프로젝트로는 유럽의 Living Tomorrow 개발지에서 사용되어 탄소 배출을 58%나 줄였고,

공공 주택, 상업시설, 인프라 교량 프로젝트 등에서도 채택되고 있습니다.

 

 

2. Sika – 세계 최초 바이오 기반 '에폭시'

스위스 기반의 Sika는 전통적인 화석 연료 기반 화학 물질 대신,

목재 부산물 등 재생 가능한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에폭시 경화제를 개발했습니다.

 

기계적 강도와 내구성은 물론, 사용자의 안전성과 제조 시 탄소 배출까지 고려한 지속가능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자외선, 습도, 온도 변화에 따른 내성이 뛰어납니다.

 

산업용 접착제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화학’의 가능성을 연 사례이며,
상업용 건축, 교량 접합, 내부 마감재 접착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일럿 및 실사용 사례가 증가 중입니다.

 

 

3. ArcelorMittal – 초고강도·저중량 친환경 '강재'

ArcelorMittal은 개발 초기 300 MPa 수준이던 상용 구조용 강재를 넘어,

최근 2000 MPa 이상의 초고강도를 구현하면서도 무게는 경량화한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20년 전 대비 약 7배의 강도를 구현하면서도 스틸의 중량을 줄여 운송 효율까지 높였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기술 요소들이 돋보입니다. 

- 제조 과정에서 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비중을 늘려 전력 탄소발자국을 낮춤

- 공정 간소화(MPI: Manufacturing Process Integration) 기술 적용으로 생산 공정의 단계 축소 및 불필요한 재료 낭비 감소

- 설계 측면에서 두께 및 단면 최적화를 통해 운송 및 설치 비용 절감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고층 건축, 교량, 해양 구조물 등에 채택되고 있으며,

특히 중동 및 유럽에서 “경량·고강도 구조재”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4. SageGlass – 자연광을 그대로 구현한 '스마트 유리'

SageGlass의 RealTone™는 유리하면 흔히 떠오르는 ‘푸른빛’ 문제를 해결한 브랜드입니다.

RealTone™ 기술을 적용해 자연광에 가까운 중성색을 구현하면서도 빛 강도 또는 태양 방사량,

내부 조명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빛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추가로 복합 유리 구성 및 코팅 기술을 통해 태양열 차단,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강화하였습니다. 

 

사무용 고층 빌딩 및 친환경 인증을 목표로 한 공공 건축물, 박물관, 학교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 효과 및 실내 쾌적성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5. JJ Innovative Materials – 화학물 없는 친환경 '복합소재'

JJ Innovative Materials는 식물성 원료, 암석, 산업 및 농업 부산물을 혼합해

자연에서 얻은 재료만으로 기능성 자재를 개발했습니다:

 

고온 처리 없이도 내화성, 곰팡이 저항성, 습도 조절 기능을 갖추었고, 

제품 자체가 CO₂를 흡수하거나 고정하는 구조로 설계되어서 탄소 발자국을 '음수'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석고보드, 타일을 대체하는 저강도 자재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고강도 블록과 벽동용 소재로 영역을 확대하여

친환경 리모델링 프로젝트, 저예산 주택단지 등에서 수요 증가 중이며,

특히 유럽의 녹색 건축 인증 및 정부 보조금 제도와 연계된 현장에서 채택되고 있습니다.

 

 


 

 

▶ 국내 기업

 

6. 리뉴시스템 – 구조물 움직임에도 방수되는 ‘방수 공법’

국내 방수 기술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는 바로 리뉴시스템의 ‘터보씰’입니다.

점착형 방수 공법 ‘터보씰’은 구조물이 움직이더라도 방수 성능을 유지합니다.

 

기존 벤토나이트 방수제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인천공항, 한강신도시, 해외 대형 프로젝트(보스턴 BIG DIG, 대만, 싱가포르 등)에

해외 프로젝트까지도 수출에 성공하였고, 국가 녹색기술대상과 세계 10대 신기술로도 선정되었습니다. 

 

 

7. SPM – 시멘트를 쓰지 않는 '모르타르'

세계 최초로 시멘트를 배제한 친환경 모르타르를 상용화한 기업입니다.

 

유해물질 없이도 시공이 가능하고, 새집증후군 예방, 탄소 저감,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입증했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뛰어난 친환경성과 대량 생산 체계도 갖추어져있어서

실제 건설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8. 동국제강 – 항균 '컬러강판' 

스틸 마감재에서도 '향균' 기능이 기본이 되는 시대입니다. 

 

동국제강 럭스틸바이오는 항균, 탈취, 방수, 낙서방지 기능까지 갖춘 고기능 컬러강판으로,

병원, 클린룸, 프리미엄 가전 내장재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업계 최초로 잉크젯 컬러 도장을 적용하여

감각적인 엠보 무늬와 실무에 가까운 패턴까지 구현이 가능해서 디자인 완성도도 높였습니다.

 

 

9. KCC – 고기능 '내외장재' & 친환경 '코팅 기술'

국내 대기업들도 친환경, 고기능성 자재를 앞장서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KCC는 외장재, 단열재, 코팅 분야에서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인 ‘실크코트’ 외장 코팅은 자외선 차단과 오염 방지 기능을 결합해
기존 코팅 대비 오염 물질 부착을 약 40% 줄였으며,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도 큽니다.

 

고단열 샌드위치패널은 패시브하우스 기준에 부합하며,
실제 중부권 물류센터 프로젝트에 적용돼 여름철 냉방 부하를 20% 이상 줄였습니다.

 

또한 VOC 저감형 친환경 코팅 페인트는 병원·학교·오피스에 적합한 제품으로,
유해 물질 배출을 70%까지 줄이고, 자외선·습도에 강한 내구성도 갖췄습니다.

 

 

10. LX하우시스 – '인테리어 마감재'의 친환경 고도화

LX하우시스는 단순한 마감재를 넘어, 실내 건강과 에너지 절감을 고려한 제품군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플로어 그린’ 바닥재 시리즈는 무향·무포름알데하이드 소재로,
VOC 방출량이 기준치의 10% 이하이며 내마모성도 뛰어나 상업공간에서 호평받고 있습니다.

 

저방사 복합유리는 태양광·소음 차단 효과가 우수해,
서울 고급 주상복합 외창에 적용되어 냉난방과 소음 저감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또한 항균·발수 기능을 더한 스마트 벽지와 흡음 마감재는
공공시설 및 의료 공간에서 위생성과 디자인을 함께 만족시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건축자재는 단순한 소재가 아니라,

기능성, 지속가능성, 에너지 절감, 시공 편의성까지 갖춘 자재들이 선택 받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기업들도 이미 이 흐름에 맞춰 기술·제품을 고도화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기능성 자재들이 한국에서 개발되어 알려지길 바라겠습니다!

 

 

Still Working,
기능성 자재가 건물의 미래를 바꿉니다.